[SPOTV NEWS=신원철 기자] 골든스테이트 가드 클레이 톰슨이 장신 수비 숲을 헤치고 덩크슛을 꽂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경기에서 117-91로 승리했다. 톰슨은 이날 19득점으로 해리슨 바네스(23득점), 스테판 커리(19득점)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는데, 특히 3쿼터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면서 '데일리 톱10 플레이' 2위에 선정됐다.

3점슛 라인 바깥쪽에서 드레이몬드 그린의 패스를 받은 톰슨, 동료들의 도움 없이 수비 빈틈을 포착하고 골대로 돌진했다. 6피트 7인치(약 2m)로 그리 크지 않은 톰슨이지만 자신있게 상대 장신 선수들 사이로 날아올라 덩크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날 '데일리 톱10 플레이'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그린과 톰슨은 1쿼터 속공 상황에서도 그림같은 앨리웁 플레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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