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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타점·득점' 추신수, 팀 역전승 발판

작성일: 2015.07.26 13:4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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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타점과 득점을 신고하며 팀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안타 없이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아 시즌 4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8회에는 에인절스를 1점 차로 추격하는 타점도 만들어내며 신바람을 냈다.

2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4구째를 건드렸으나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4회에는 볼 4개를 연속해서 골라내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출루했다. 2사 후 밥상을 차려내는 데 성공했다.

후속 라이언 루아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루아의 좌익수 방면 타구를 애인절스 좌익수 카일 쿠비차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하고 공이 뒤로 빠졌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시즌 43번째 득점.

5회 2사 주자 2루 기회에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1루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8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았다. 교체된 투수 조 스미스의 4구째를 공략해 1루 강습 타구를 만들어냈다. 이때 3루에 있던 엘비스 앤드루스가 홈을 밟았다.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상대 야수진의 허를 찌르는 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8회 대거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타점을 비롯해 로빈슨 치리노스, 딜라이노 드실즈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보드를 4-6에서 7-6으로 바꿔 놓았다. 상대 투수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 선발로 나선 요바니 가야르도는 4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이어 등판한 앤서니 배스도 2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하며 점수 차를 벌려놓았다. 그러나 팀 타선이 분전하며 '8회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텍사스는 4연승에 성공했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영상] '1타점' 추신수, 팀 역전 발판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박인애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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