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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부코비치 JT 감독 "대한항공, 이길 만했다"

작성일: 2018.09.10 21: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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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제천, 한희재 기자]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가 10일 오후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JT선더스 베슬린 부코비치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제천, 김민경 기자] "이길 만한 팀이었다. 

베슬린 부코비치 JT 선더스 감독이 대한항공의 승리를 축하했다. JT는 10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프로배구대회 B조 조별 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7, 21-25, 18-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부코비치 감독은 "승리한 대한항공을 축하하고 싶다. 이길 만한 팀이었다. 1세트에는 대한항공이 실수가 많았지만 갈수록 좋아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반대였다. 처음에는 조직력이 있었지만, 후반부는 쉬운 공도 어렵게 처리했다. 수치적으로도 그랬다. 4세트에 우리는 쉬운 공에도 수비와 블로킹이 효과적이지 못했는데, 대한항공은 어려운 포인트를 잡으면서 이겼다"고 덧붙였다. 

JT는 예고한 대로 발목 부상 재활을 하고 있는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가 빠지면서 공격력이 떨어졌다. 대한항공이 70점을 뽑는 동안 JT는 44득점에 그쳤다. 

부코비치 감독은 "우리 팀이 정상 전력은 아니었다. 7번(다이스케 야코, 레프트)은 원래 센터가 아니다. 국가 대표로 차출된 선수 때문에 갑자기 센터로 뛰었다. 14번(아타루 쿠마쿠라)은 루키다. 핑계를 대긴 싫지만 호흡을 맞춘 적이 없어서 약했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을 기약했다. 부코비치 감독은 "다음 경기에 조금 더 나아질 거로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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