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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차범근이 설명하는 '팀차붐'…"은퇴 후 29년의 결과물"

작성일: 2018.10.29 11:5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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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 감독

[스포티비뉴스=상암, 취재 조형애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하는 '팀차붐 플러스'가 설명회를 열고 첫 삽을 떴다.

29일 오전 11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풋볼 팬타지움에서는 '팀차붐 플러스 독일 원정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차범근 전 감독, 한국 중정문체발전관리유한공사 최승호 대표,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정의석 대표,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팀차붐 플러스'는 차범근 전 감독이 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올해 여름 중국 선전(심천)에서 출범시킨 프로젝트다. 국내에서 초등부 유망 선수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차범근축구상의 '독일원정대'의 중등부 버전으로, 16명 선수들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분데스리가 클럽의 유소년 팀과 교류전을 치를 예정이다.

차범근 전 감독은 "한국 유소년들에게 조금 더 풍부한 경험을 쌓게 해줘서, 더 큰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일"이라며 "한국을 뛰어 넘어, 아시아 축구를 조금 더 발전 시키기 위한 계획이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 차범근 ⓒ곽혜미 기자

독일 선진 축구를 일찌기 경험한 그에게 '팀차붐 플러스'는 후배들을 위한 선물이자 꿈, 그리고 은퇴 이후 유소년에 힘썼던 결과물이기도 하다. 차 감독은 "팀 차붐은 축구 상에 이어, (한국에 돌아온 이후) 29년 동안 진행된 그 결과물이 팀 차붐"이라면서 "(독일 생활을 통해) 우리 축구가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축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느꼈다. 기본기와 감각을 익혀야, 우리 축구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다양한 경험들이 선수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경험들을 통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밖으로 표출되고, 그것이 자신의 실력이 되고 하는 것이 선수가 발전하는 중요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감독과 원정대는 내달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2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참가 선수들은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추천한 중학생(3학년) 선수 150여명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팀차붐 플러스' 한국 자문위원들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내년부터는 중국의 유망주들도 합류할 계획이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 유소년 축구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팀차붐플러스 독일원정대 16인 명단] *번호는 등번호

1. 황재윤(GK) - 경기군포중

2. 박성훈(DF) - 서울오산중

3. 이상혁(DF) - 광양제철중

4. 윤태양(DF) - 용인FC백암

5. 김윤도(DF) - 부산낙동중

6. 윤준서(DF) - FC한양

7. 안재준(DF) - 서울오산중

8. 최석현(MF) - 울산현대중

9. 조재훈(MF) - 용인FC백암

10. 김태윤(MF) - 경남군북중

11. 강성진(MF) - 서울오산중

12. 조진호(MF) - 전북금산중

13. 서재민(FW) - 서울오산중

14. 허승찬(FW) - 부산낙동중

15. 구민서(FW) - 서울문래중

16. 황주호(GK) - 울산현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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