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그래픽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리카드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자원이 풍부한 우리카드는 한때 팀의 기둥이었던 최홍석을 한국전력에 보내고 세터 노재욱을 영입했다.

이 트레이드는 10일 발표됐다. 9일 우리카드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에 2-3으로 졌다. 3연승에 실패한 우리카드는 12일 최하위 한국전력과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노재욱은 주전 세터 유광우의 백업 세터로 나설 예정이다. 시즌 개막 이후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한국전력은 최홍석을 선발로 출전시킬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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