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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로마 왕자 토티, 명예의 전당 헌액…"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특권"

작성일: 2018.11.28 13:0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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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티 ⓒ AS 로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영원한 '로마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42)가 로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토티는 28일(한국 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 리그 5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 하프 타임 때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를 가졌다. 경기는 로마가 0-2로 완패해 영광스러운 자리는 다소 흠이 남았다.

토티는 1992년 로마에스 프로에 데뷔한 이후 2017년까지 25년 동안 한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그에 걸맞게 별명은 '로마 왕자'다.

은퇴 후에도 로마와 인연을 이어 갔다. 디렉터로 선임되면서 선수가 아닌 행정가로 로마를 이끌고 있다.

이날 토티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어 참 특별하다. 난 로마 출신이자 로마의 팬이다. 한 티에서만 뛰었고 주장도 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특권을 누렸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기장은 가득 메운 팬들은 토티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토티는 "팬들과 항상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낀다. 우리는 모두 가족이다. 진심으로 모두를 사랑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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