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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어깨 수술하고 구속 회복한 안영명, '비결은 없다'

작성일: 2018.12.26 06: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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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박성윤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한화 안영명은 올해 미스터리를 남겼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어깨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지난해까지는 평균 140km를 넘지 못하다 올해 143.9km로 구속을 회복했습니다. 4월에는 최고 148km까지 던졌습니다.

구속을 회복한 안영명은 한화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정규 시즌 8승 2패 8홀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4월과 5월 성적이 눈부셨는데요. 두 달 동안 21경기에 나와 3승 무패 8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습니다. 정규 시즌 홀드가 전부 이 두 달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 한화 안영명 ⓒ 곽혜미 기자
안영명은 구속 회복이 어떤 이유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왜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팔 스윙 느낌이 굉장히 좋다"고 밝혔는데요.

안영명에게 비결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한화 송진우 투수 코치와 정형외과 전문의는 모두 기본에 주목했습니다. 충분한 휴식,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진우 투수 코치는 "지난해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많이 던졌으니 팔에 탈이 날 수 밖에 없었다. 긴 휴식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제형 정형외과 전문의는 "어깨뼈 제거 수술은 구속과 관련이 없다. 선수가 쉬면서 하체와 코어 근육을 키웠기 때문일 것"이라며 안영명의 노력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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