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르네 뮬레스틴(54)이 폴 포그바를 칭찬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로 활약하며 알렉스 퍼거슨을 보좌했던 뮬레스틴은 포그바의 최근 경기력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888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에게 자유를 주면서도 책임감을 안겨줬다"라며 "포그바는 열심히 뛰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차이를 만들 줄 아는 선수라는 의미다"고 말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부진한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과 함께 승승장구 중이다. 공격적인 축구와 함께 솔샤르 감독의 믿음에 힘입어 매 경기 활약 중이다. 지난 리그 7경기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뮬레스틴은 "솔샤르 감독은 뛰어난 에너지와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풀어가길 원한다"라며 포그바가 이에 맞는 활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알렉시스 산체스도 언급했다. 뮬레스틴은 "산체스가 맨유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그가 아스널 시절 얼마나 잘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솔샤르 감독이 산체스 존재감도 키워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