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끈'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시안컵 차출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은 지난달 14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을 이후로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8강에서 카타르에 패하며 조기 복귀한 손흥민은 곧장 출전을 준비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왓포드전에서 선발로 출격해 동점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일(한국 시간)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이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4496점으로 손흥민은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서 포지션별 기록을 반영해 결정한다. 손흥민은 결장한 23라운드 풀럼전 이후 50위 바깥으로 밀려났지만, 24라운드 이후 발표된 순위에선 50위 내에 재진입했다.

이번 주 파워랭킹 1위는 최근 2경기 동안 3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본머스 공격수 조슈아 킹이 차지했다. 4주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했던 폴 포그바(맨유)는 번리와 무승부를 거둔 뒤 6위로 내려앉았다. 2위엔 사우스햄튼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올랐고, 3,4위는 울버햄튼의 라울 히메네스와 디오구 조타다. 

손흥민은 '시즌 차트'에서도 21위에 랭크됐다.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윌리안(첼시) 등보다 높은 순위다.

▲ 스카이스포츠 선정 24주차 파워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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