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왼쪽), 알리 ⓒ 토트넘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케인은 빠른 복귀를 위해 200%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알리도 마찬가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해리 케인, 델레 알리의 조기 복귀를 시사했다.

케인은 지난달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3월 초에나 복귀야 가능한 큰 부상이었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케인은 1일 자신의 SNS에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부상을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훈련을 시작하며 조기 복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케인의 복귀를 언급했다. 포체티노는 같은 날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케인의 SNS를 봤다. 건강해보였고, 몸상태가 좋아보였다"며 "케인은 정말 강한 선수이며, 노력을 200%로 기울여 가능한 빠른 복귀를 할 것이다"며 조기 복귀를 시사했다.

포체티노는 "일단 돌아오고 확일할 필요는 있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행복하다"고 했다.

케인과 함께 알리 역시 부상 중이다. 비슷한 시기인 3월 복귀가 예상됐는데,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도 케인과 마찬가지다"라며 알리 역시 빠른 회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인과 알리 모두 재활, 복귀에 힘쓰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SNS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케인, 알리, 벤 데이비스에 대해 "모든 선수들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발표했다.

당장 복귀는 당연히 없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 상대는 뉴캐슬이다. 토트넘은 "데이비스는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알리와 케인 역시 재활에 매진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