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윤은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여해 떡잎부터 남달랐던 근성의 소유자임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김혜윤을 비롯해 김보라,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 등이 함께 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캐스팅을 위해 의욕을 불태웠던 사연을 공개을 공개했다. 그는 한 드라마의 캐스팅에 합격하기 위해 '피아노를 잘 친다'고 귀여운 거짓말을 했던 것. 하지만 악보도 볼 줄 몰랐던 김혜윤은 "극중 '베토벤-비창'을 치기 위해 무작정 친구가 치는 걸 보고 며칠 밤을 새워 무작정 외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조병규는 일전에 한 드라마에서 장혁 아역으로 출연했을 당시 찍었던 수중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조병규는 "물이 무서워 촬영이 끝나면 바로 눈을 감았다. 산소호흡기를 물고 숨을 쉬어야 하는데 안전요원의 손가락을 물고 숨을 들이켰다"고 밝혔다. 이어 조병규는 "수중신 촬영 당시 의욕이 너무 넘쳤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캐슬의 아이들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4'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