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둥 루넝 감독 ⓒ박대성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산둥 루넝 리샤오펑 감독이 경남FC와 혈투에 "정당한 결과"라고 말했다.

산둥은 5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산둥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우주성과 김승준 골로 역전패 위기에 놓였지만, 펠레가 동점골을 넣었다.

리샤오펑 감독은 "후반에서 공격 준비를 더했다. 정당한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중국 기자가 그라치아노 펠레를 묻자 "펠레는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 평소와 다름 없었다"라며 경남전 결과를 총평했다.

경남과 산둥전은 마루앙 펠라이니와 조던 머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리샤오펑 감독은 "펠라이니는 20일 밖에 안됐다. 노력을 많이했다. 오늘 경기는 만족스럽다"라면서 "경남은 한 경기만 봤지만 모두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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