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왼쪽)와 그룹 몬스타엑스. 제공l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플레이 잇 쿨'의 영어 버전 발표를 예고했다.

최근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가 자신의 SNS에 한국어로 "'플레이 잇 쿨'의 영어 노래는 이번 금요일에 나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발매 소식을 전한 가운데, 몬스타엑스 역시 공식 SNS 채널에서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영어 버전 발매를 공식화했다.

해당 곡은 지난달 발매한 몬스타엑스의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AKE.2 위 아 히어'의 수록곡으로, 빌보드와 그래미를 넘나들며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래퍼 주헌이 보컬로 처음 참여했고 래퍼 아이엠이 랩 메이킹 했다. 평소 몬스타엑스가 들려줬던 파워풀하고 강렬한 느낌이 아닌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와 시원한 EDM 사운드로 색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플레이 잇 쿨'의 영어 버전은 오는 미국 시각으로는 22일 금요일에, 한국 시각으로는 23일 토요일에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정규 2집 첫 번째 파트인 'TAKE.1 아 유 데어?'의 수록 타이틀곡 '슛 아웃'을 영어 버전으로 발표해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미국 빌보드와 영국 메트로를 비롯해 유수의 해외 언론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새롭게 발표하는 영어 곡 '플레이 잇 쿨'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영어 버전 곡 발표를 앞두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끈 몬스타엑스는 최근 앨범 'TAKE.2 위 아 히어'와 타이틀곡 '엘리게이터'로 글로벌 인기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음악 방송 4관왕, 월간 앨범 차트 1위, 해외 아이튠즈 차트 1위 등 수많은 1위를 장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고, 오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2019년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개최해 전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곡 '플레이 잇 쿨'의 영어 버전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23일 전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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