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재야 코치 효과? 개막 시리즈 타격 폭발
작성일: 2019.04.01 15:03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는 개막 4연전에서 타선이 불타올랐다.
다저스는 지난달 29일(한국 시간)부터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개막전 4경기를 3승1패로 마쳤다. 개막전 8홈런 포함 14홈런 42타점 타율 3할2푼7리로 같은 기간 리그 타율 2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7연패를 노리는 다저스에 타선의 힘이 더해진 것은 긍정 신호다.
지난해 다저스는 홈런(235개), 타점(756개), 장타율(.442) 등 팀 기록 대부분이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지만 팀 타율은 2할5푼으로 리그 8위에 그쳤다. 파워는 있지만 세밀성이 부족한 타선을 보강하기 위해 앤드류 프리드먼 편성 담당 사장은 타격 코치로 '재야 인사'를 영입했다.
2011년부터 프로 선수들을 개별 지도해 온 반 스코약(32)이 그 주인공. 몇몇 선수들보다 나이가 어린 데다 코치는 물론 선수로서도 프로 경험이 없다는 사실로 인해 충격적인 발탁으로 평가됐다. 그는 유명 타격 인스트럭터인 크레이그 워렌 블록에게 사사하고 2016년부터는 2년간 다저스 타격 컨설턴트를 지냈다.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타격 전략가로 일했다.
J.D.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맡으면서 경력을 쌓아온 스코약 코치는 현지 취재에 따르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유행하는 것이 아닌 예전 이론에 가깝다. 그러나 그는 "보편적인 이론은 야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라며 자신의 이론에 확신을 가졌다.
스코약은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케이지 안에 캠코더를 설치하고 선수들과 틈틈이 폼을 확인할 만큼 치밀하고 꼼꼼한 편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에서는 스코약의 다저스가 성공을 거둔다면 다른 메이저리그 팀 선수들도 프로 경험은 없지만 지도력이 있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