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한화 장민재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장민재는 시즌 2번째 승리를 행운의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로 6회 16-1 강우콜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일 LG전에 이어 선발 2연승. 완투승은 데뷔하고 처음이다.
장민재는 "(팀이) 앞 두 경기를 졌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야수들이 경기 초반 많은 점수를 기록해 줘서 마운드에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지성준과도 오랜 만에 배터리 호흡을 맞췄는데 괜찮았다. 앞으로도 자신 있게 던져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