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예"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대형 계약을 눈앞에 뒀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0일(한국 시간)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대형 계약에 가까웠다. 래시포드는 놀라운 금액인 5년에 7800만 파운드(약 1161억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래시포드는 맨유와 5년 짜리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21살의 래시포드는 그 잠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래시포드는 예전 웨인 루니(DC유나이티드)가 받던 30만 파운드(약 4억 5천만 원) 주급을 요구했다. 연간 1580만 파운드(약 235억 원), 5년이면 78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유스 팀에서 성장한 래시포드의 주급은 8만 파운드였다. 계약 기간은 2020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2021년까지 1년 연장하는 옵션을 갖고 있다. 구단에 대한 충성심도 재계약에 영향을 미쳤다고 '미러'는 설명했다.

맨유는 고액 주급자들이 많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4천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다비드 데 헤아 역시 주급 상승을 요구해 35만 파운드(약 5억 2천만 원)를 받는 것으로 조건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래시포드는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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