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모든 준비는 끝났다. UFC 차기 라이트 헤비급 도전권을 앞두고 구스타프손(28, 스웨덴)과 앤서니 존슨(30, 미국)이 계체량을 통과했다.
24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호베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계체량 측정에서 구스타프손은 205파운드(92.99kg)를 기록했고, 존슨은 204파운드(92.53kg)로 첫 관문을 넘겼다.
먼저 입장한 것은 존슨이었다. 존슨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계체량 측정을 마쳤다. 구스타프손이 등장하자 측정 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구스타프손은 홈 관중들을 향해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줬고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등에 업고 있었다. 큰 충돌은 없었다. 둘은 선전을 다짐하는 악수와 포옹을 건네받았다.
이 경기의 승자는 라이트 헤비급 절대군주 존 존스(28,미국)와 타이틀을 걸고 승부를 겨룬다. 라이트 헤비급 1위인 구스타프손과 3위 존슨의 경기. 잠시 후 9시 50분부터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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