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11명이 나란히 뽑혔다.

한국인은 총 2명이었다. 일본 우라와 레드 원정에서 전북 현대 골키퍼 장갑을 낀 송범근과 광저우 4-0 완승에 기여한 박지수가 선정됐다. 송범근은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고, 박지수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투지 넘치는 수비로 광저우 승리에 기여했다.
AFC가 선정한 조별리그 3차전 최고의 선수에는 차비도 있었다. 차비는 에밀송, 알-셰흐리, 탈리스카와 허리에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알-무알라드, 바캄부가 뽑혔고, 포백에는 쿠루마야, 몬타제리, 박지수, 알-부라크가 선정됐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