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체육부대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2차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서류전형에서 17명이 합격했고, 최종 7명이 선발됐다. 합격자는 송승민(포항), 김민혁(성남), 김선우(전남), 박세진(수원FC), 김진혁(대구), 배재우(울산), 황병근(전북)이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 중인 김진혁이 최종 합격했고, 광주, 포항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송승민도 합격증을 받았다.
상주는 올해 9월 골키퍼 권태안이 전역한다. 그렇게 될 경우 골키퍼는 윤보상 한 명만 남는데, 황병근이 합류하면서 골키퍼 부문을 보강했다.
이번에 선발된 7명의 선수는 오는 2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신병교육을 받고 상주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