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레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데르 에레라를 붙잡기 위해 최종 제안을 했다. 

미국 전문지 '포브스'의 샘 필거 기자는 "맨유가 에레라에게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제안했다. 지금 주급의 2배 수준이며, 4년 재계약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필거는 "맨유는 에레라 잔류를 원하지만, 문제는 PSG다. PSG가 맨유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맨유는 곧 30대가 될 선수에게 30만 파운드의 주급을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고 했다. 

에레라는 이번 여름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에레라 측은 맨유에 주급 20만 파운드를 요구해왔지만, 맨유가 거절하면서 에레라의 마음이 떴다. 

막판 맨유가 에레라가 원하는 주급을 맞춰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늦었다는 게 필거의 생각이다. 이미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은 에레라의 PSG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의 최종 제안이 에레라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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