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김한수 감독이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서 외국인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 소식을 알렸다.
헤일리는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승운은 부족하지만 외국인 선발투수로 부족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4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⅓이닝을 던지고 부상으로 교체됐다. 허리 기립근 통증이 있었고 지난 25일 1군에서 말소됐다.
28일 경기에 앞서 헤일리는 라이온즈파크 외야에서 동료 투수들과 캐치볼 훈련을 했다.
김 감독은 "정상적으로 캐치볼 훈련을 했다. 상태가 괜찮다. 목요일(5월 2일)에 불펜 투구를 하고 괜찮으면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5월 5일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 삼성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