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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양 메트로 병원이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2019 연간회원권을 5백만원 상당 구매했다.

지난 26() 오전, 메트로 병원에서 FC안양 장철혁 단장, 메트로 병원 이재훈 병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연간회원권 구매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메트로 병원은 안양시 초등학생의 스포츠 경기관람 기회 확대를 위하여 5백만원 상당의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메트로 병원은 구매한 연간회원권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좋은 취지의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결정해주신 메트로 병원에 매우 감사드린다. 안양의 어린이들이 더욱 많이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홈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로 병원 이재훈 병원장은 안양의 어린이들이 더욱 많이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메트로 병원의 연간권 구매와 기부를 통해 관내 병원, 기업 및 단체들의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메트로 병원 관계자인 박귀종 안양시 체육회 부회장은 최근 FC안양의 성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시즌 초반 원정만 다니고 있기 때문에 더욱 대단한 성적이라며 구매한 연간회원권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들이 축구를 자주 볼 수 있도록 메트로 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512() 오후 5,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FC2019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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