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에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아스널은 3-5-2 진영으로 공격은 라카제트, 오바메양, 미드필드는 외질, 자카, 귀엥두지, 윙백은 콜라시나츠, 나일스, 수비는 코시엘니, 소크라티스, 무스타피,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
발렌시아는 5-4-1 진영으로 최전방에 로드리고, 미드필드는 게데스, 파레호, 솔레르, 피치니, 수비는 가야, 가라이, 가브리엘, 디아카비, 롱가글리아가 출전했고, 골기커 장갑은 네토가 꼈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고가 머리로 패스한 공을 디아카비가 수비수 세 명 사이를 뚫고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18분 라카제트가 오바메양에게 주고, 오바메양이 수비수와 골키퍼를 끌어들인 후 다시 라카제트에게 패스, 라카제트가 빈 골대로 공을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자카의 크로스를 라카제트가 헤더로 마무리 해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