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지난 2012년 7인조로 데뷔한 그룹 AOA가 2017년 초아, 2019년 민아 탈퇴로 결국 5인조로 재편성, 활동을 이어간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AOA 공식 팬카페에 "최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5인은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당사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민아는 팀을 떠난다.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민아의 결정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7년 초아는 자신의 SNS에 팀 탈퇴 소식을 전했고, 이후 초아는 열애설과 결혼설 등에 휩싸이며 수많은 의혹을 낳았다. 지난해 5월 AOA는 초아가 탈퇴 이후 첫 앨범인 ‘빙글뱅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6명이 되어서 어떻게 무대를 채워야 하는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했다”고 말한 바 있다.
AOA는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익스큐즈 미' '굿럭'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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