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세운. 제공l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이 오는 7월 27~28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19년 단독 콘서트 '제로'를 개최한다”며 “이후 8월 3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24일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정세운은 첫 단독 콘서트 '에버 에프터'와 추가 콘서트 '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소년을 지나 어른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며 다양한 음악을 발표, ‘싱어송라이돌’로서 발전을 거듭했던 만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제로'로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정세운은 최근 미니앨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와 수록 타이틀곡 '필링'을 발표하며 가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세운은 그의 본 모습을 0으로 정의하고 힘을 더하거나 뺀 이미지의 격차를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설정하며 그만의 음악 세계를 마음껏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때로는 힘을 준 강렬함으로, 때로는 힘을 뺀 본연의 순수함으로 본모습인 0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최근 뮤지컬 '그리스'에서 주인공 대니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며 음악적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깊어질 음악적 역량을 기대케 한다.

지난 2017년 ‘저스트 유’로 데뷔한 정세운은 ‘베이비 잇츠 유’ ’20 섬싱’ ‘필링’ 등 다양한 음악을 발표하고, 드라마 ‘기름진 멜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우각시별’ ‘진심이 닿다’ 등 인기 드라마 OST로 참여하며 OST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최근 뮤지컬 '그리스'에서 활약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세운의 2019년 단독 콘서트 '제로'는 오는 7월 27일 오후 6시, 28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멜론티켓에서 13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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