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보라가 영화 제작자 차현우와 7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황보라가 공개 열애 중인 영화 제작자 차현우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좋은 소식을 기대하는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다. 교회 지인의 소개로 2012년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차현우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기도 하다.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정우가 집필한 책 사진을 올리거나, 하정우가 출연했으며 차현우가 대표로 있는 제작사가 제작한 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 영화 제작자 차현우(왼쪽)와 황보라.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제공|판타지오

2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황보라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김용건이) 여행 가시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고 제 옷은 항상 사 온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고 말하며 김용건과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또한 황보라는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출처l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황보라는 지난 2월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 시사회에서 차현우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는 결혼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지금 7년째 연애 중이다. 나이가 37세라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tvN 드라마 ‘김비서는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는 "결혼 계획이 당장 있는 건 아니지만 하게 된다면 이분과 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연인을 언급하는 것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황보라는 지난해 8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서 이제는 방송에서도 당당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 6년 동안 단 한 번도 사랑을 못 느낀 적이 없다"며 두 사람의 끈끈한 사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 출처l황보라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응원하며 좋은 소식을 기대하는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7년간 연애라니 대단하다”, “예쁜 사랑하세요” 등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황보라는 남자친구인 차현우와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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