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26일과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열고 10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의 열기로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알리안츠 파르크 입구에는 선착순 입장을 위해 5일 전부터 텐트를 치고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이 줄을 서며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공연에 앞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와 수록곡 ‘메이크 잇 라잇’, ‘소우주’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객석에서는 더욱더 소리 높여 응원법을 외치며 공연 내내 지친 기색 없이 큰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2일과 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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