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는 지난 27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에서 ' 블랙핑크 2019 월드 투어 위드 기아-인 유어 에리어 파리’를 열었다.

현지에서 마주한 프랑스 블링크는 이미 예열을 마친 듯 처음부터 뜨거운 열기로 블랙핑크를 맞이했다. 이날 콘서트는 객석의 관객들까지 모두 일어나 음악을 즐기며 모두가 하나가 됐다. 관객들은 각 무대의 안무를 따라하고, 점프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참여했다.

한국어 떼창으로 감동을 안겨준 프랑스 블링크를 위해 블랙핑크 역시 열심히 연습한 불어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멕시 보꾸(고마워요)”, “옹부젬(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봉솨(좋은 저녁입니다)”라는 등 다양한 불어 문장을 구사하며 팬들에게 다가섰다.

공연 말미 블랙핑크를 향한 팬들의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마지막 앙코르 무대가 끝나자 ‘웰컴 인 아워 에리어’, ‘하늘을 넘어서 올라갈 거야’, ‘베스트 웬 잇츠 올 오브 이즈’ 등 문구가 적힌 배너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프랑스 팬들의 애틋한 진심이 블랙핑크를 감동시킨 순간이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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