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전 14명 제쳤다’ 트라웃, MLB.com 선정 2010년대 최고 중견수
작성일: 2019.06.04 06: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020년을 앞두고 2010년대 포지션별 최고 선수 ‘TOP 10’을 선정하고 있다. 3일(한국시간)에는 중견수 부문을 다뤘다. 모두가 예상하는대로 트라웃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누구도 놀라지 않은 당연한 결과다. 트라웃은 2011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3일까지 1120경기에서 타율 0.306, 254홈런, 685타점, 19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4를 기록한 이 시대 최고의 선수다. 굳이 중견수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야수 중에서는 지난 10년간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MLB.com은 “트라웃은 지난주 어니 뱅크스를 포함,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14명의 선수를 벌써 제쳤다”고 놀라워하면서 “당신이 아는 누구보다 야구를 잘하는 선수다. 아직 27세이며, 2020년대 명단에도 이름이 포함될 것이다. 2030년대에도 그가 보이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고 롱런을 장담했다.
트라웃은 올해도 55경기에서 타율 0.299, 14홈런, 37타점, 7도루, OPS 1.071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투표를 한다면 단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다. 당분간은 트라웃의 시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현지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마땅한 경쟁자도 보이지 않는다.
2위는 앤드루 매커친(필라델피아)이었다. 트라웃에 밀리기는 했지만 매커친 또한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다. 매커친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51경기에서 타율 0.286, 221홈런, 765타점, 165도루, OPS 0.859를 기록한 팔방미인이다. 전성기에서는 내려왔지만 2013년에는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MVP 투표에서 모두 5위 내에 위치했다.
역시 베테랑 중견수인 아담 존스(애리조나)가 전체 3위였고, 로렌조 케인(밀워키), 커티스 그랜더슨(마이애미)가 4·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 덱스터 파울러(세인트루이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제이코비 엘스버리(보스턴)이 TOP 10에 포함됐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