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알라딘'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이 4DX로만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 4DPLEX에 따르면 200만 관객을 훌쩍 넘겨 흥행 중인 영화 '알라딘'은 4일 국내 4DX 관객수로만 10만 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2017년 '미녀와 야수'의 4DX 관객수는 물론 2017년 '토르:라그나로크' 4DX의 10만명 돌파 기록을 넘어 2019년 상반기 4DX 바람을 이끌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특히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매직 카펫 라이드' 효과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4DX 흥행을 불지폈다. '양탄자 타러 '알라딘' 4DX 보러 간다', ''알라딘' 4DX로만 N차 관람 중' 등 뜨거운 입소문 속에 N차 관람이 이어지는가 하면 화려한 OST를 발판 삼아 '4DX 싱어롱'을 넘어 '4DX 댄스어롱(Dance-along)'을 해야 한다는 요청이 극장으로 폭주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 세계 64개국 648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4개 CGV 4DX관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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