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가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5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에서는 김구라, 정형돈, 최태성, 신애련의 개인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눈싸움 최강자, 탄산음료 빨리마시기 최강자, 혼잣말하며 밥먹기 최강자들과 이색 대결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혼잣말 최강자에게 가슴아픈 승리를 하면서 안타까움을 보이기도 했다.

최태성의 '음식으로 만나는 우리 역사 - 쿡(cook)사(史>'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하영은 조선시대의 치킨이었다는 포계를 맛있게 먹는 모습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부금을 계속 모았다.

이에 딘딘은 하영에 즉석 치킨CF까지 제안했다. 하영은 "진짜 치킨CF 한 번 찍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포계CF 어필에 나서기도 했다.

김구라 채널에서는 '미스트롯'의 송가인과 김소유가 함께했다. 송가인과 김소유는 트로트를 함께 부르며 환상의 듀엣을 뽐냈고, 송가인은 전라도 출신 다운 손맛을 발휘해 직접 만든 꽃게탕과 부침개를 경매에 붙여 기부금 26만 원을 타내기도 했다.

또 신애련 방송에서는 신애련의 딸 예서가 깜짝 출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예서는 깜찍한 행동으로 신애련과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이끌었다.

한편 모든 방송이 종료되고 기부금 총액이 공개됐다. 기부금은 최태성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부한 1919만원이 큰 역할을 해 총 2279만3000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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