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4호포에 美 기자, "홈런 더비 안 내보낸 MLB 후회할 걸"
작성일: 2019.07.09 07: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클리블랜드(미국), 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전반기 마지막 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타니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6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전반기를 마쳤다. 오타니는 전반기 53경기 14홈런 38타점 타율 0.30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올해 5월 8일 디트로이트전에서야 메이저리그 경기에 복귀했던 오타니였다. 마이너리그 실전도 거치지 않고 바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음에도 전반기에만 14홈런을 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타니는 휴스턴전에서 3회 1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146km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좌중간 상단을 지격한 타구는 비거리 약 121m를 기록했는데 총알 같은 타구에 현지에서 탄성이 나왔다. 타구 속도는 106마일(약 171킬로미터)이었다.
휴스턴 지역 경기를 중계하는 랜스 버크먼은 메이저리그 통산 366홈런을 기록한 강타자. 버크먼은 중계 중 4회 무사 2,3루에서 휴스턴 벤치가 2번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상대한 것을 설명하며 "AJ 힌치 감독이 트라웃을 고의볼넷으로 내보내지 않은 것은 오타니 때문이다. 정말 좋은 타자가 트라웃 뒤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매체 '디 어슬레틱스'의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자신의 SNS에 "오타니가 좌중간 담장 간판을 홈런으로 직격했다. 풀 스윙으로 보이지 않았는데도 밀어치는 능력이 엄청났다"고 전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존 테일러 기자는 아르다야의 글을 리트윗하며 "오타니가 홈런 더비에 나갔어야 했다. 그가 나가지 않은 것을 MLB는 후회할 것"이라고 썼다.
스포티비뉴스=클리블랜드(미국)=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