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불거지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심심찮게 들린다. 최근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파리 생제르맹 고위층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마르셀루는 브라질 팀 동료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고개를 끄덕였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네이마르는 예측할 수 없는 선수다.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뛴다면 정말 큰 기쁨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여름 첼시에서 적을 옮긴 아자르보다 후한 평가였다. 마르셀루는 “아자르는 전 세계 톱5에 들 수 있는 선수다. 네이마르와 같은 높은 퀄리티를 가졌다. 정말 인상적이다. 물론 그들을 딱 잘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난 네이마르가 더 낫다”라며 브라질 동료에게 엄지를 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