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태연이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제공ㅣ대한적십자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면서 적십자 고액 개인 기부자 모임인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는 8일 서울 본사 사무소에서 태연의 전북지사 1억원 기부금 전달식 및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태연은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의 132번째 회원으로 적십자 공식 홈페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태연이 기부한 1억원은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보건 위생 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태연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처ㅣ대한적십자사 공식 홈페이지 캡처

태연은 가입식에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으며, 좋은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은 적십자에서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완납하거나 5년 이내에 납부 약정한 개인 기부자들이 가입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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