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인디와이어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년 제 92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분에서 단연 돋보인다며, 한국영화 최초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디와이어는 '기생충'은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평론가들의 뜨거운 찬사 속에 당연하게도 아카데미 외국엉화상에 한국 대표로 출품됐다. '기생충' 북미배급사 네온은 지난해 넷플릭스의 '로마'나 아마존의 '콜드 워'처럼 이 영화가 아카데미상에서 여러 부문에 진출하길 희망하며 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상식의 경우 전세계 87개 나라 출품작이 경합을 벌인 끝에 5편의 후보가 선정됐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로마'가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감독상, 촬영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열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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