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타짜' 시리즈의 포문을 연 최동훈 감독이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작 싸이더스)을 호평했다.

최동훈 감독은 10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짜:원 아이드 잭'에 대해 언급하며 "도박의 서스펜스도 가득하고 유머도 담겨 관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투를 소재로 한 '타짜'(2006)를 연출할 당시 화투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해외 관객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어려웠다며, 포커로 새롭게 돌아온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타짜-신의 손'(2014)의 강형철 감독 또한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가 넘쳐나는 추석 선물 세트 같은 영화"라고 평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추석을 대표하는 시리즈 '타짜'의 3번째 이야기로 배우 박정민, 류승범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개봉.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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