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Talk] 김인성, “한일전, 선수들 눈빛부터 달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화문, 박주성 기자] 김인성(울산 현대)이 한일전 승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2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축구로 나누는 우리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췌장암이라는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유상철 감독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김판곤 부회장, 홍명보 전무, 파울루 벤투 감독 등 한국 축구 인사들과 팬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올해 대표팀에 데뷔한 김인성도 함께 했다. 그는 “큰 대회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또 우승까지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주변에서 축하 연락이 많이 왔다. 유럽에서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대회 경험도 했고, K리그에서도 많은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전에 교체로 뛰었고 한일전에 선발로 뛰어 우승까지 했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소집된 후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일본전에 대한 눈빛부터 달랐다. 다들 지면 안 되는 경기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번 2019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나선 김인성은 “울산에서 4년 동안 등번호 7번을 달았다. 익숙한 번호다. 배정을 누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나에게는 뜻깊은 번호라 감사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과 비슷한 역할이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수비 틈 사이로 들어가라고 말했다. 나와서 공을 받기 보다는 틈 사이를 파고들어서 미드필더의 패스를 받으라고 했다. 그런 상황이 많이 나왔다. 다음에 비중이 낮은 A매치에서 뛴다면 마음껏 활약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내가 잘했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대표팀에서 우승했으니 100점을 받아도 되지만 내 활약에 대해서는 50점을 주고 싶다”면서 “다시 울산으로 돌아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2020 시즌을 기다리면서 설레고 있다”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광화문, 박주성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추천 콘텐츠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