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민한-이혜천 은퇴…진로는 갈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베테랑 투수 손민한과 이혜천이 은퇴한다. 손민한은 유소년 야구 육성에 힘쓸 계획이고, 이혜천은 호주로 건너가 야구 인생 새 막을 연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손민한과 이혜천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손민한은 앞으로 NC 구단에 남아 유소년 야구 육성에 관한 일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 우리 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뒤 멋진 퇴장에 대해 고민했다. 상황에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좋을 때 스스로 결정해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혜천은 호주로 건너가 호주프로리그(ABL) 소속 아들레이드 바이트(Adelaide Bite)에서 선수생활을 이어 가기로 했다. 그는 "호주에 친척들이 있다. 몇 년 전부터 비시즌 기간 가족과 아들레이드에서 지내면서 미래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손민한은 1997년 데뷔 후 통산 388경기 1,743⅓이닝 123승 88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NC에는 2013년 신고선수로 입단해 5승 6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3.43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고, 올해 11승 6패 평균자책 4.89로 활약했다. 지난 9월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한국 프로야구 최고령 두 자릿수 승리투수(40세8개월9일)가 됐다. 지난달 2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 출장과 승리투수(40세9개월19일) 기록도 세웠다.
이혜천은 1998년 데뷔해 통산 706경기 1,019⅓이닝 56승 48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NC에는 2014년 2차 드래프트로 합류해 2시즌 동안 54경기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찍었다. 이혜천은 지난달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8회 등판해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인 46경기 등판 기록을 수립했다.
[사진] 손민한, 이혜천 ⓒ 한희재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