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가 박유천과 마약 논란 이후 1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황하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살이 쪘다며 토로하는 글귀를 올렸다.
그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SNS 재개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앞서 10일 황하나는 "좋아하는 사진"이라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뜨거운 관심이 부담됐는지 황하나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 팔로어를 정리한다고 알렸다. 이날 황하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눈팅만 하려고 팔로하신 분들 삭제할게요. 내가 인스타도 안하고 팔로어도 저한테는 의미가 없어서요"라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9월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2~3월 박유천과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판결에 항소했으나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형의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1년만에 다시 SNS 활동 재개를 알려 그의 추후 활동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