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안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이지안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지안이 취미생활 승마를 즐기며 근황을 전했다.

이지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10대 때나 40대 때나. 25년이 지났는데도 어쩜 하는 짓이 하나도 변하질 않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25년 전과 현재 이지안 모습을 붙여놓은 것으로 말에게 당근을 입으로 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지안은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초딩'에서 멈춰버린 것 같다"며 "당근 빼빼로 게임.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가 타고 다니는 말 맥시무스는 과거 이지안이 유명 승마클럽에서 잠시 탔던 말인 것으로 밝혀졌다. 어릴 때부터 승마를 했던 이지안은 힘든 시기에 승마 클럽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며 삶의 기운을 되찾았고, 당시 그가 탔던 말이 맥시무스라는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맥시무스의 옛 주인다운 이지안의 승마 사랑을 인정하며 미소 지었다.

이지안은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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