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건강상태가 좋다는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태 굉장히 좋다. 추적검사 결과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최근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며 "다음 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걱정이 이어졌다.
허지웅은 "오늘도 라디오 출근했다가 건강 걱정하는 말씀들 많이 들었다"며 "상태 굉장히 좋습니다. 추적검사 결과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한다. 절 보고 용기 얻는다는 환자와 가족 여러분, 열악한 환경에도 봄꽃처럼 버티고 있는 가난한 청년들 두고 어디 갈 생각 없다"고 했다.
이어 "늘 최선을 다해 건강하겠다. 청년들이 나같은 20대를 보내지 않게 하겠다는 계획들도 포기 안한다. 혈액암 환자 가족들에게 도움 드릴 수 있는 다른 계획들도 세우고 있다. 알려드리게 되면 함께해달라. 고맙다"고 이후 계획도 귀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