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혜림의 결혼을 함께 축하했다.
유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요"라며 혜림과 신민철의 7월 결혼 소식을 올렸다. 유빈은 혜림이 소속된 르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혜림은 오는 7월 5일 서울 모처에서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교제를 인정했고,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도 출연해 솔직하게 연애를 공개했다. 유빈은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연애를 공개할 당시에도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유빈과 혜림은 2012년부터 2017년 원더걸스 해체까지 약 5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다. 1988년생으로 원더걸스에서 맏언니였던 유빈과 막내 혜림은 원더걸스 해체 후에도 돈독하게 우정을 유지했다. 유빈은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자 활동에 나서면서 혜림을 자신의 소속사에 영입했다.

혜림은 2012년 원더걸스 '투 디퍼런트 티어스'부터 합류해 활동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에는 개인 활동과 함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신민철은 1986년생으로 경희대 태권도학과 출신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주장을 맡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