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코스타, 욕심 버리니 경기력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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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1골 1도움을 기록한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팀의 반전을 이끌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코스타는 3일 밤(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첼시는 승점 3을 더하면서 6승 5무 9패(승점 23)로 14위로 뛰어올랐다.
코스타는 전반 29분 선제 골로 홈팀에 끌려 가던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깊숙하게 파고들었다. 그리고 슛 자세로 웨인 헤네시 골키퍼의 눈을 속인 다음 골문 앞에 있던 오스카에게 공을 건넸다.
코스타는 후반 1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윌리안의 오른발 슛이 헤네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골문 앞에 있던 코스타가 확실하게 마무리했다.
코스타는 지난달 26일 왓포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이후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그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6호골을 기록한 코스타는 그동안 부진에서 벗어나 해결사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전반기 지나친 욕심과 그라운드 안에서 선수들과 마찰로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묵묵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해내고 있다.
코스타는 이날 활발하게 수비에 가담하면서 첼시의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사령탑 부임 이후 달라진 코스타의 경기력에 미소를 지었다.
[사진] 코스타-윌리안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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