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말에 반박?…모우라 "우린 무리뉴를 믿는다"
작성일: 2021.03.23 15: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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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이겼다.
직전 두 경기에서 당한 패배 충격을 딛고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1-2로 졌고, 19일 디나모 자그레브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이 부진할 때마다 무리뉴 감독 경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팀 내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인터뷰도 나왔다.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패배한 뒤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는 "우린 야망으로 가득 찬 구단이지만, 지금 상황은 구단에서 일어나는 일이 반영된 결과"라며 "감독의 결정이 무엇이든 따라야 한다. 선발로 나설 때만 감독의 말을 듣는 건 용납할 수 없다. 그러면 팀에 해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인터뷰를 두고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요리스는 토트넘이 팀으로서 제대로 훈련하지 않고 있으며, 선수단이 올바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암시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전 이후 모우라는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있고, 무리뉴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브닝 스탠타드'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줬다. 그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우리에게 동기부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9경기가 남았다. 카라바오컵 결승도 남았다. 시즌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 우리가 다시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며 "우리는 모두 함께하고 있다. 같은 배를 탔다. 같이 지고 같이 이긴다. 우리는 감독을 믿는다. 그의 역사를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서 성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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