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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쿠바 출신 올리베라에 눈독

작성일: 2015.02.13 14:24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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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쿠바 출신 내야수 헥터 올리베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오클랜드가 올리베라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베이스볼 아메리카를 인용해 국제 스카우팅 경험이 풍부한 부단장 댄 캔트로비츠가 현장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올리베라는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 앞에서 마지막 공개 워크아웃을 마쳤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3안타. 이 중 2개는 2루타였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따르면 올리베라는 2루가 주 포지션이지만 3루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몇몇 구단은 올리베라를 3루수 후보로 눈여겨보고 있다.

오클랜드가 올리베라를 영입할 경우 2루수로 기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벤 조브리스트는 외야로 이동한다. 그러나 올리베라의 수비력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조브리스트의 포지션 이동 여부도 유연해질 전망이다. 올리베라는 2013-2014시즌 쿠바 리그에서 2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29경기에 불과했다. 대부분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올리베라가 요안 몬카다와 달리 국제드래프트규정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스몰마켓 구단인 오클랜드의 구미를 돋울 수 있다.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오클랜드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사진] 헥터 올리베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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