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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초비상' 칠웰, 시즌 아웃 전망... 십자인대 손상 우려

작성일: 2021.11.25 05:57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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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축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는 벤 칠웰.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잘 나가던 첼시에 악재가 닥쳤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첼시가 벤 칠웰의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칠웰은 전날 열린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좋은 활약을 보이던 후반 20분 경합 과정에서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부딪쳤다.

쓰러진 칠웰은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당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칠웰이 무릎에 급격한 통증을 느꼈다. 경기장에선 아주 아팠지만,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낀다. 나쁜 소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초조함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현재 칠웰은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첼시는 시즌 아웃 여부를 두고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칠웰은 투헬 감독 아래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전 왼쪽 윙백으로 나서며 12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만 6경기 3골 1도움으로 확실한 공격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매체는 "칠웰의 십자인대 부상이 확인될 경우 6~9개월간 결장이 예상된다. 또 십자인대 부상을 피했다 해도 올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며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활약이 큰 만큼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첼시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도 칠웰의 장기 이탈에 대해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 만약 칠웰이 월드컵에 나설 수 없으면 큰 타격일 것이다"라며 근심에 빠진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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