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 삼성생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3일 오후 7시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썸과의 홈경기에서 김보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김보미는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하여 2005년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이후 2021년까지 총 17시즌 동안 정규 시즌 경기 기준 495경기를 출전했다.

선수 생활 중 2008년 우수후보 선수상, 2010년 우수후보 선수상,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선 5경기 평균 12득점 4.6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삼성생명 우승을 이끌었다.

은퇴식은 BNK와 경기 하프타임에 펼쳐진다. 팬들과 함께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삼성생명은 팬들에게 리조트 숙박권, 소형 공기청정기, 기능성 베개, 영양주사 이용권을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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