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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배드민턴 BWF 월드 투어 인도 오픈, 인도-태국 강세로 막 내려

작성일: 2022.01.17 08:1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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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BWF 월드 투어 인도 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태국의 부사난 옹밤룽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첫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대회는 인도와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가 정상에 올랐다.

BWF 월드 투어는 월드 투어 파이널, 슈퍼 1000, 슈퍼 750, 슈퍼 500, 슈퍼 300 6개 대회로 나뉜다. 대회마다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고 하위 그룹인 인터내셔널 챌린지 대회도 매년 열린다.

올해 BWF 월드 투어 첫 대회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다. 슈퍼 500시리즈인 인도 오픈은 국내 선수들은 물론 중국과 대만 일본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배드민턴 강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선수들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인도 뉴델리에서는 BWF 월드 투어 요넥스-산라이즈 인도 오픈 남녀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 복식 결승전이 진행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6위 락샤 센(인도)이 로 킨유(싱가포르, 세계 랭킹 15위)를 2-0(24-22 21-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인 센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는 승승장구하며 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이상 인도) 조가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이상 인도네시아) 조를 2-0(21-16 26-24)으로 물리쳤다.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는 모두 태국이 정상을 차지했다. 단식 결승전에서는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이 같은 국적 동료인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을 2-1(22-20 19-21 21-13)로 눌렀다.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한 벤야파 양펫치-눈타칸 아임사드(이상 태국) 조는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악츄리나-올가 모로조바 조를 2-0(21-13 21-5)으로 완파했다.

혼합 복식 결승전은 싱가포르의 히용 카이-탄 웨이한 조가 말레이시아의 첸 탕지에-펙 얀웨이 조를 2-0(21-15 21-18)으로 꺾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BWF 월드 투어 시리즈는 인도 러크나우로 이동해 18일부터 인도 인터내셔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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