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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김현수-박병호, 코리안 메이저리거 동반 침묵

작성일: 2016.03.06 06: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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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박병호(29, 미네소타 트윈스)가 첫 만남에서 모두 무안타를 기록했다.

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김현수는 3번 타자 좌익수로, 박병호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 박병호는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가 6회에만 8점을 몰아 뽑으며 13-2 대승을 거뒀다.

1회 2사에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미네소타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에게 막히는 라인드라이브를 때렸다. 안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으나 도지어의 호수비에 걸렸다. 김현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2 동점인 4회초 2사 2루 타점 기회에서 김현수는 요먼 랜다를 상대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팀이 2-12로 크게 뒤진 1사 1루 김현수는 2루수 땅볼을 때렸다. 2루수가 2루 포스아웃을 선택하며 1루를 밟았다. 이후 대주자 가라베즈 로사와 교체됐다.

박병호는 팀이 1-2로 뒤지고 있는 2회 1사에 첫 타석에 들어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과 대결을 펼쳤다. 박병호는 3루수 땅볼을 쳤는데 3루수 스티븐 톨레슨의 송구가 크게 빗나갔고 박병호는 2루까지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3루수 실책이었다. 박병호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를 밟았고 커트 스즈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4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팀이 4-2로 앞선 6회말 무사 1, 3루 기회 타석에 들어서는 듯했으나 대타 라이언 스웨니와 교체됐다.

[사진] 김현수(위)-박병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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