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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맨유, 드디어 마시알 방출…81억 임대 합의

작성일: 2022.01.25 10:3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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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알이 2021-22시즌 후반기를 세비야에서 뛰게 된다. 모든 임대 조건에 합의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 마시알이 2021-22시즌 후반기를 세비야에서 뛰게 된다. 모든 임대 조건에 합의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시알을 보낸다. 세비야와 합의에 성공했다. 완전 영입은 옵션은 없지만 임대로 남은 시즌을 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마시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비야로 이적한다. 양 팀 합의가 끝났다. 마시알도 세비야 이적에 동의했다. 세비야는 2021-22시즌 종료까지 마시알 주급을 충당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마시알은 2015년 AS모나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당시 뚜렷하게 검증되지 않은 공격수에게 기본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78억 원)를 투자했다. 

옵션도 많았다. 2016년 프랑스 '르 피가로'가 유출한 세부 조항에 따르면,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골을 넣을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나코에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줘야 했다. 마시알이 현재까지 78골을 기록한 만큼, 추가 이적료 지불은 이미 발생했다.

마시알이 프랑스 대표팀에서 45분 이상 25경기를 뛴다면, 또 1000만 유로를 모나코에 준다. 2015년 A대표팀 데뷔 후 30경기를 뛰었기에 조건을 충족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부대 조항이 많았는데, '르 피가로'에 따르면 모든 조건이 발동됐을 경우에 최대 이적료는 무려 8000만 유로(약 1085억 원)였다.

기대는 컸지만 점점 마시알의 영향력은 떨어졌다. 최전방에서 성실하게 뛰지 않았고, 박스 안에서 공격 포인트도 현저하게 줄었다. 올해 여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가 합류하면서, 완벽하게 주전 경쟁에서 멀어졌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랑닉 감독은 메이슨 그린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을 1옵션으로 활용했다. 결국 마시알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터트렸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했다.

세비야와 급물살을 탔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높은 주급에 쉽게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 치열한 협상 끝에 세비야가 연봉과 임대료를 포함해 600만 유로(약 81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마시알은 7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다른 팀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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